근대문물의 도입

각 문물에 대한 설명이랑 언제 탄생했는지 대충 알아둬.
라떼는 탄생 연도를 암기해야 했는데, 이젠 걍 언제 즈음이다 정도면 알면 돼.
어차피 독립신문이 먼저냐 삼별초가 먼저냐 이 정도 수준으로 나올텐데 뭘ㅋㅋ
혹시 어렵게 출제된다 하더라도 일제강점기 것이랑 비교될테니, 걍 대충 알아둬.

I. 신문
1. 한성순보(1883~1884)
박영효의 건의로 세워진 출판기관 박문국에서 한성순보<★>를 발간해. 한글은 들어가지 않은 순한문 신문이고 외국문물을 소개하거나, 관청의 일을 알리는 관보 역할을 했어.

2. 독립신문(1896~1899)
이건 알지? 서재필이 미국에서 돌아와서 발간한 최초의 민간신문.
외국에 우리의 실상을 알리려고 했으니 한글과 영문판이 동시에 있었어.

3. 황성신문(1898~1910)
남궁억이 창간한 신문이야. 시일야방성대곡이 최초로 실린 것으로 유명하지. 황제의 성칙을 따르고자 국한문을 혼용하였고, 양반 유생들을 대상으로 발간됐어.

4. 제국신문(1898~1910)
이종일이 창간한 매일 출판되는 순 한글(국문) 신문이야. 대한제국이 들어선 후에 황성신문과 제국신문이 경쟁을 했는데, 황성신문이 주로 지식인들이 보는 신문이었다면, 제국신문은 서민층과 부녀자들이 봤어. 이 역시 신문지법의 탄압을 받지.

5. 대한매일신보(1904~1910)
베델(영국인)과 양기탁이 창간한 순한글·국한문 혼용·영문 신문이야.
왜 영국인을 내세웠냐면 당시 일본과 동맹국인 영국인 명의로 하면 검열을 피해갈 수 있었거든.
이에 따라 거침없이 글을 쓸 수 있어서 장인환 스티븐스 저격사건이나 의병운동을 보도하고 일제에 대한 비판을 강하게 했고, 고종의 을사늑약이 무효라는 친서를 싣기도 했으며, 국채보상운동도 지원<★★>했지.
조선인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큰 위안이 됐던 대한매일신보는 가장 많은 독자층을 확보했단다.

● 한성순보 : 박문국. 관보.
● 독립신문 : 최초의 민간신문.
● 황성신문 : 유생 대상. 시일야방성대곡.
● 제국신문 : 서민과 부녀자 대상.
● 대한매일신보 : 베델. 양기탁. 고종 을사늑약 무효 친서. 국채보상운동 지원

II. 교육
1. 원산학사(1883~1945)<★★★>
최초의 사립학교로서 산수·물리·외국어 등과 무술을 가르쳤어.

2. 육영공원(1886~1894)<★★>
근대식 사립학교가 잘나가니, 국가에서도 최초의 관립학교를 세워.
젊은 관료들과 양반 자제들에게 영어·수학 등의 근대적 학문을 가르쳤던 학교야.
헐버트와 길모어 등의 미국인 교사를 초빙했단다.

3. 교육입국조서(1895)
국가에서 교육입국조서<★★★>를 반포해.
갑오개혁에서 배웠던 기억나지?
이 근대적 커리큘럼이 지금 현대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거야.

교육입국 조서에 따라 소학교, 중학교, 사범학교, 외국어 학교 등 각종 관립학교가 설립되었고, 국민소학독본, 초등본국역사 등의 교과서가 만들어져.

● 원산학사 : 최초 사립.
● 육영공원 : 최초 관립. 헐버트. 관료와 양반 자제 대상. 수학 영어 등 근대 학문 교육
● 교육입국조서

III. 철도
우리나라에도 철도가 들어와.
이제 기차가 돌아댕기는 거야.
유통이 전과 비교하여 엄청 발전하는 거지.

1. 경인선(1899)
2. 경부선(1905)
3. 경의선(1906)

● 경인선. 경부선. 경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