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건국 및 발전

삼국이 건국되어서 발전하는 과정을 정리해줄게.
저번에는 군장국가 및 연맹왕국으로 이루어진 세븐킹덤에 대해 설명했지?
세븐킹덤 중에 가장 잘 나갔던 부여는 중국과 우호 관계를 맺으며 발전하다가 선비족의 침략을 받고 쇠퇴하였어. 그리고 훗날 고구려에게 멸망한단다.
이처럼 세븐킹덤이 수많은 전쟁을 거쳐 마침내 3개의 국가가 살아남고, 고대국가로 발전을 해.
그래서 한반도에는 고구마 백개 심자....는 아니고 고구려·백제·신라가 들어서지.
사실은 이 당시에 가야까지 4개 국가가 존재하긴 했는데...
가야는 힘이 약하고, 고대국가로 발전하지 못했으며, 얼마가지 않아 신라에게 병합당해서 이를 제외하고 삼국시대라고 해.
부여의 왕자 주몽(동명성왕)이 왕위 계승에 밀려 사람들을 이끌고 탈출을 해.
그리고 졸본 세력과 합쳐서 국내성에서 고구려를 건국한단다.
주몽의 둘째 부인 소서노의 아들인 온조가 고구려에서 빠져나와 한강 유역에 백제를 세워.
마한 연합의 소국으로 시작했고, 훗날 마한을 통일하지.
신라는 박혁거세가 세웠고, 진한의 소국으로 시작했단다.
삼국 중에 제일 허접하고 힘이 약한 국가였어.
하지만 꾸준히 발전하여 결국 진한을 통일하고 영남 지방에서 세력을 잡아.

I. 고대국가의 탄생배경
저번 시간에 연맹왕국과 고대왕국이 어떻게 형성이 됐는지 간단하게 설명했지?
군장들이 모여서 허수아비 왕을 선출하여 연맹국가를 형성했어.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왕이 군장들을 제압해 강력한 왕이 되어 고대국가가 탄생해.
그럼 왕은 어떻게 군장들의 힘을 눌렀을까?
고대국가에서 왕이 허수아비가 아닌 강력한 군주로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대표적으로 4가지의 방법이 있었어.
율령을 반포하고, 전쟁을 일으키며, 왕위를 친족에게 세습시키고, 불교를 들여왔지!
이것은 흐름을 이해하고자 설명하는 것이니 가볍게 봐.

1. 율령 반포
율은 형법(형벌에 관한 법), 령은 행정법(행정 조직 및 질서에 관한 것)!
예를 들어...
왕한테 개기면 8촌까지 뒤짐....(율)
왕 아래 귀족, 귀족 아래 평민, 평민 아래 천민.... (령)

이렇게 법을 제정하여 연맹왕국이 아닌 고대왕국에 적합한, 즉 한반도에 왕권에 유리하도록 맞춰진 중앙집권체제의 옷을 입히는 거야.
수직적인 제도를 단단하게 다져서 왕이 맨 위에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키는 거지.

2. 전쟁
외국과 전쟁을 하면 나라가 하나로 뭉치게 돼.
예를 들어보자.
혹시 동생 있니? 평소에 동생이랑 치고 박고 싸울 때는 어때? 꼴도 뵈기 싫고 틈 날 때마다 한대 쥐어박고 싶지?
근데 다음 날 동생이 옆 동네 철수한테 뚜드러 맞고 들어왔다고 해보자.
어때? 열 받지? 당장 옆 동네로 가서 철수에게 되갚아 주고 싶지?
어제만 해도 그 웬수 같았던 동생을 사랑스럽게 달래서 그의 손을 붙잡고 같이 철수에게 따지러 가는 너를 보게 될 거야.


국가도 마찬가지다.
평상시에는 왕과 귀족이 서로 견제를 하며 헐뜯고 힘겨루기를 하는데 외세가 침략해 오면 하나로 뭉치게 돼.
누구를 중심으로? KING! 바로 왕을 중심으로 뭉치지!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레 왕이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많아지고,
엄격한 군법을 내세워서 평소에 딴지를 많이 걸었던 귀족들도 제거하게 돼.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왕의 파워를 하늘로 치솟게 만드는 거지.
게다가 전쟁에 승리를 하면 왕의 인기는 만땅이 되어서 파워 역시 풀게이지로 차는 거야.
우리나라 대통령이 진두지휘하여 뛰어난 전술과 계책으로 미국, 중국 다 때려 부수고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최강 국가가 된다고 생각해봐.
당연히 대통령 킹왕짱 인기 폭발이지.
고구려 백제 신라는 이렇게 전쟁에 승리를 한 국가야.

3. 왕위세습
특정한 사람들이 왕위를 세습하면 일반인들은 "아... 왕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 왕이 되기를 포기하게 돼.
그렇게 되면 정통성이 확립되고 왕위를 위협하는 이들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면서 왕권이 강화되는 거지.
특히 아빠에서 아들에게 왕관이 넘어가는 부자세습이 확실해지면 더욱 왕권이 안정돼.

4. 불교
불교는 왜 왕권을 강화시키느냐?
사상, 즉 시대정신을 하나로 통일해 주거든.
이에 따라 백성들을 똘똘 뭉치게 하여 컨트롤하기가 쉬워져.

그리고 불교는 신분제도를 정당화 시킨단다.
불교 이론에 따르면 전생에 착한 일을 하면 다음 생에 귀족이나 부자로 태어나는 등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어.
그러므로 현재의 왕이나 귀족은 전생에 엄청난 선업을 행한 사람들이야.
존경의 대상이 되는 거지.
그리고 왕은 곧 부처라는 사상을 퍼뜨리면서 왕의 존엄을 극대화 시켜.

자 이제 고대국가 형성에 도움이 된 큰 요인들을 설명했으니, 각각의 고대국가 이야기로 빠져들어 보자!

II. 4세기
1. 백제 고이왕
4세기는 백제가 잘나갔어.
고이왕이 초반부터 업그레이드에 충실해서 다른 나라보다 막강한 국력을 소유했단다.
관등과 공복을 정했고, 율령을 반포하며 재빠르게 내부를 다져서 고대국가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삼국 중에 제일 먼저 갖추었지.

2. 백제 근초고왕
이 기세를 이어받아 근초고왕이 백제의 전성기를 누려.
그는 요서지방, 동진, 왜(일본)에 세력을 떨치고, 마한까지 통일을 했지.

게다가 고구려 평양성을 공격해서 고국원왕을 전사시키고,<★> 고구려를 사상 최대의 위기로 몰아 넣어!!
고구려 입장에서는 매우 충격이겠지?!
고구려에서는 왕이 전사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거든.

하지만 우리 전투민족 고구려는 멸망하지 않고 버텨.
엉망진창이었던 고구려가 회복하기 시작한단다.
그 회복에 큰 기여를 한 왕이 소수림왕이야!

3. 고구려 소수림왕
개혁의 왕인 소수림왕은 성급하게 고국원왕의 복수를 하지 않고, 굴욕을 참아내며 우선 내부를 다져.
고구려의 업그레이드 시작이야.

소수림왕 : 아버지... 흑흑ㅠㅠ 이 백제놈들을 죄다 죽이고 싶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참자.... 우선 업그레이드부터 시켜야돼. 우리 고구려가 굴욕을 당하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전투력이 약해서가 아니야. 나라 제도에 큰 문제점이 있어... 우선 그것부터 차근차근 다 뜯어고쳐야겠다.'

그래서 소수림왕은 율령을 반포하고, 불교수용을 해.
또한 교육을 중요시하여 인재양성에 힘을 쓰기 위해 태학을 세워.
이처럼 왕권이 강화되고 업그레이드가 완성되니 고구려의 피지컬이 상당히 좋아진단다.

III. 5세기
1. 고구려 광개토대왕
고구려의 발전과정에서 고담덕이라는 유명한 인물이 탄생해.
우리 한민족 역사상 최고의 정복왕! 전투왕! 전쟁의 신!
바로 광개토대왕이야!
소수림왕이 업그레이드를 완성했으니, 이제 그 힘을 누려야지!

광개토대왕은 중국과는 다른 독자적인 연호 '영락'을 썼어.
지금은 왕이 아니라 예수님 탄생한 것을 기점으로 연도를 세지? 2022년, 2023년, 2024년... 이렇게 가잖아.
옛날에는 왕이 태어난 날을 연호로 썼어.
세종원년, 2년, 3년.... 이런 식으로.
이때 당시에는 중국 눈치 보느라 독자적인 연호를 쓰지 못했는데, 광개토대왕이 우리나라 최초로 사용을 한 거야ㅋ
'중국? 피식....ㅋ 우리가 더 강하다! 한판 떠?!'라며 고구려의 자주적인 위상을 보여준 거지.
시험 보기 지문에 '영락'이거 나오면 광개토대왕이다! ㅇㅋ?

또한 광개토대왕이 정복을 한 땅은 광개토대왕비(광개토대왕이 박은 것이 아니라 장수왕이 "우리 아빠 최고!" 이러면서 세움)가 박혀 있어.

광개토대왕비가 박힌 것을 근거로 고구려의 영토를 판단했을 때, 전쟁의 신 광개토대왕은 후연과 거란을 공격하여 요동과 만주지역을 차지하였고, 또한 남쪽으로 백제를 공격하여 한강 이북지역을 차지했으며, 저...아래 신라까지 가서 내정에 간섭을 했단다.
어떤 일이 있었냐면...

백제가 일본을 끌어들여서 당시 고구려와 동맹관계에 있던 신라를 공격하게 해.
광개토대왕이 그건 보고 있을 수는 없지.
고구려는 신라에 군대를 파견한단다.
자료를 보면 [신라왕이 사신을 보내 광개토대왕에게 말하기를 "왜인이 국경에 가득 차 성을 부수었으니, 노객은 백성 된 자로서 왕에게 귀의하여 분부를 청합니다."]라고 나와.
노객이래ㅋ 이건 신하가 왕에게 쓰는 단어지, 대등한 입장에서 나올 수 없는 단어야.
광개토대왕이 얼마나 힘이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

어쨌든 고구려가 신라에 내려가서 아주 깔끔하게 왜놈들을 개패듯이 패버리고 신라에서 쫓아내 버렸어.
근데 일본놈들이 쳐발리고 일본으로 가지 않고 가야로 도망갔거든?
거기까지 쫓아가서 일본놈들 씨를 말려버림 ㅎㄷㄷ
일본놈들 숨겨줬던 당연히 가야는 쑥대밭이 됐겠지?
고구려 군대가 가야로 들어가서 아주 난장판을 만들어놔.
이로 인하여 가야에서 큰 변화가 있었단다.

잠깐 가야 설명을 해줄게.
가야는 6개의 소국으로 뭉쳐진 연맹왕국이야.
고대중앙집권 국가로 발전하지 못한 상태였지.
이러한 가야는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뭉쳐서 나름 왕국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위 사건으로 인하여 고구려가 금관가야를 아주 초토화를 시켜.
그래서 가야의 패권은 고구려에게 좀 덜 쳐맞은 대가야로 움직이게 된단다.
금관가야는 말이야...
철을 외국에 활발하게 수출하고 돈을 쓸어담는 경제 대국이었어.
그동안 가야 전체를 멱살잡고 하드캐리하고 있었다고...
그런 금관가야가 박살이 났다?
가야 전체가 폭망한 거지...

2. 고구려 장수왕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광개토대왕의 아들이야.
그 역시 아버지의 전투왕 피를 이어받아 정복활동을 활발히 했어.
그는 남진정책<★>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러려면 북쪽이 안전해야겠지?
아랫집이랑 싸우러 갔는데 윗집에서 쳐들어와버리면 망하는 거잖아;
그래서 장수왕은 빈집털이 당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자 중국(남북조)과 화친을 맺어.
그리고 난 후 병력을 남쪽으로 돌려서 평양으로 천도<★★>한 뒤에 남진정책을 추진하여 백제를 두들겨 패버린단다.

한편 백제는 장수왕이 평양에 대군을 모으기 시작하니깐, 완전 불안할 거 아냐?
그래서 신라와 나제동맹을 체결하며 버텨보려고 했지만...
장수왕은 나제동맹따위 씹어먹어버리면서 난공불락의 백제 위례성(한성)을 함락시키고, 드디어 한강을 완전 장악해.
광개토대왕은 한강 북부지역까지만! 장수왕때 와서야 한강 이남지역을 차지!
이 과정에서 백제의 개로왕이 전사를 한단다.
고구려가 고국원왕을 잃은 후 시퍼런 칼을 갈고 있다가 드디어 피의 복수를 한 게지...
이어서 장수왕은 백제를 더 남쪽으로 쭉쭉 쫓아내 버리고, 충주에 가서 비석을 심어.
그게 바로 중원고구려비야.


IV. 6세기

1. 백제 무령왕
고구려에게 대패하고 쫓겨난 백제는 혼란 그 자체였어.
한성을 빼앗기고 억지로 웅진(공주)으로 천도하고, 귀족들이 난리를 치기 시작해.
어떤 집단의 실적이 좋지 못하면 칼날은 리더에게 향하기 마련이야.
'아오... 야 꺼져봐 내가 왕할게.'
귀족들의 마음이 이러니, 백제의 왕권은 땅바닥까지 추락했단다.
스스로 자멸하기 직전에 백제를 구한 왕이 있어.
바로 무령왕이야.
그는 22담로(특수행정구역)를 설치하고 왕족을 파견<★>하여 지방을 강력히 통제하며 반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내.

또한 남조(양나라)와 교류를 강화하여 경제부흥을 꾀했어.
교류의 증거로는 중국양식의 벽돌무덤인 무령왕릉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둬.<★★>
이렇게 하여 점점 백제의 위기가 수습이 되며 구렁텅이에서 빠져 나와.

2. 신라 지증왕
신라는 그동안 구석에 찌그러져 존재감 없던 조용한 시골 촌뜨기였는데, 6세기가 되면서 슬슬 나라다워지기 시작해.
원래 나라 명칭이 사로국이었는데, 지증왕 때 되서야 신라로 개명하고, 왕호도 마립간에서 왕으로 바꿔.
또한 그 유명한 신라장군 이사부를 시켜 우산국(울릉도와 독도)을 점령해<★★>.

3.신라 법흥왕
지증왕 때 나라가 급격히 개혁되면서 신라의 발전 속도에 추진력이 붙어.
율령(골품제)을 반포하고, 불교를 공인하는 등 신라도 법흥왕 때 업그레이드에 착수한단다.
이렇게 피지컬을 키운 신라는 그동안 자신들을 괴롭혔던 금관가야를 병합<★>하며 전성기를 맞을 준비를 해.

4.백제 성왕
백제의 혼란이 수습되자, 성왕은 쥐꼬리 만한 웅진을 버리고 사비(부여)로 다시 천도를 해.<★★★>

그리고 행정조직을 뜯어 고치는 등 개혁을 하고, 국호도 남부여로 고쳐.
2차 업그레이드를 완성한 거야!
이러한 개혁으로 인해 백제의 피지컬은 다시 탄탄해지고, 신라와 손을 잡고 고구려를 공격해.
그동안 얼마나 백제가 복수의 칼날을 날카롭게 갈았던지, 고구려가 뒤지게 쳐맞고 북쪽으로 쫓겨나.
그리고 드디어! 백제는 한강지역을 되찾게 되지.
장수왕에게 쳐발린 후로 남쪽으로 쫓겨 내려가 온갖 고생을 다 겪은 백제에게 있어서 이 화려한 복수는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을까...?

5. 신라 진흥왕
진흥왕은 화랑도를 국가조직으로 개편<★>하고, 대가야를 멸망시키고 흡수해.<★★★>
그리고 백제 성왕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고구려를 패버린단다.
근데 생각해봐.
한강은 정말 중요한 지점이야.
특히 서울 지역은 역사적으로 계속하여 나라의 수도였을 만큼 지리적으로 엄청난 요지라고!!
이걸 백제에게 고스란히 넘겨줘도 될까?

성왕 : 진흥아 넌 그대로 북쪽으로 올라가서 강원도쪽 쳐. 난 경기도 쪽 칠게.
진흥왕 : 그래^^ (이 자식 봐라?ㅡ.ㅡ 지는 기름진 땅 차지하고, 난 설악산 관광이나 하다 늙어 죽으라 이건가?; 두고 보자...)

진흥왕은 백제가 한강 유역을 되찾고 좋아라 하며 축하 파티 열고 있을 때, 뒤통수를 후려갈겨버려.
예고도 없이 공격해 들어오는 신라의 대군에 백제는 퇴각할 수밖에 없었어.

분노게이지 폭발한 성왕은 신라에 전면전을 선포하여 진검승부를 벌인단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전투가 벌어져.
한반도의 패권의 다음 주인이 누군지 결정하는 관산성 전투야.
결과는?
관산성 전투에서 백제는 개같이 쳐맞고, 성왕은 전사하였으며, 그 옛날의 근초고왕 시절처럼 전성기를 한 번 더 맞이할 수 있었던 백제는!
코앞에서 좌절하여 다시 나락으로.........
이렇게 신라는 백제를 배신하고 한강유역을 확보<★>하여 전성기를 맞이한단다.

마지막으로 진흥왕 파트에서 알아둬야 할 것은 전쟁에 승리하여 영토를 넓힐 때 마다 순수비<★>를 세웠다는 것이야.
4개의 순수비 위치는 아래 지도에 나와 있지? 황초령비, 마운령비, 북한산비, 창녕비, 단양적성비(이것만 순수비 아님. 그냥 비석)...
이름 꼼꼼하게 외울 필요는 없고, 대충 눈에 발라놔.

● 고대중앙집권국가 탄생 배경 : 율령 반포, 전쟁, 왕위 세습, 불교

- 4세기 -
● 고이왕(백제) : 율령 반포 등 빠른 업그레이드
● 근초고왕(백제) : 전성기. 요서, 동진, 왜에 세력 떨침. 마한 통일. 평양성 공격(고국원왕 전사)
● 소수림왕(고구려) : 율령 반포. 불교수용. 태학.

- 5세기 -
● 광개토대왕(고구려) : 영락. 영토 확장(요동, 만주, 한강 이북). 신라 군대 파견(금관가야 개박살).
● 장수왕(고구려) : 전성기. 남진정책. 평양천도. 한강 이남지역 차지. 중원고구려비(충주).

- 6세기 -
● 무령왕(백제) : 22담로. 남조와 교류. 무령왕릉.
● 지증왕(신라) : 왕호 사용. 신라로 국호 변경. 우산국 정벌(이사부).
● 법흥왕(신라) : 율령 반포. 불교 공인. 금관가야 병합
● 성왕(백제) : 사비 천도. 남부여. 한강지역 수복. 관산성 전투에서 패배하고 전사.
● 진흥왕(백제) : 전성기. 화랑도. 대가야 병합. 한강유역 확보. 4개의 순수비. 단양적성비

● 가야 : 6개 소국으로 이루어진 연맹왕국. 금관가야(철 수출하는 경제대국. 초기 가야 연맹 이끔. 고구려에게 쳐맞고 폭망. 법흥왕에게 멸망). 대가야(후기 가야 연맹 이끔. 진흥왕에게 멸망)

2012년 수능기출문제야.
삼국시대 문제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내용을 섞어서 내.
따라서 삼국 각각의 내용을 따로 암기하는게 아니라 역사적 사건의 순서 등을 서로 연관지어서 공부해야 돼.


(가)는 누굴까?
마한 정복이래.
근초고왕이네.
(나)는 누구야?
남북조 교류, 한성 함락, 한강유역 점령.
장수왕이지?

1번 : 불교 공인, 율령 반포는 소수림왕.
2번 : 정복활동으로 전성기 근초고왕과 장수왕. 정답.
3번 : 부자 상속은 고국천왕.
4번 : 가야에 대한 지배권 근초고왕.
5번 : 이건 무령왕.

정답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