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문화

I. 국어(연구)
국어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해.
언어와 생활양식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국어를 잃어버리면 나라의 정신까지도 사라지는거나 마찬가지야...
인도영화보면 영어 쓰지?
영국식민지의 영향이야.
하지만 우리는!!! 일본놈들이 일본어 교육을 강화하고 조선어를 금지하는 상황에서도 우리의 언어를 지켜내신 분들이 계셔.
그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한번 보자.

1. 개항기
국문연구소 : 훈민정음 만들때 청음청이 설치된 것을 제외하고 최초의 국어연구 국가기관이야. 19세기 말엽부터 문자 문제가 제기되자 통일된 문자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국어문법과 음운 등을 연구했지.

조선광문회 : 일제가 조선의 서적과 문화재를 털어가자 박은식, 최남선 등이 이를 지키고자 조선광문회를 만들어 고전을 정리 및 간행하고 보급하였어.

국어연구학회 : 주시경이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기 위해 조직한 학회야.

2. 1910년대
이때는 일제의 탄압이 심하여 연구가 불가능 했단다.

3. 1920년대
조선어연구회 : 국어를 연구하고 보급할 목적으로 결성된 최초의 민간학술단체야.
주요활동을 보면 가갸날을 정했어.이게 뭐냐면 지금의 한글날이야. 그리고 잡지 '한글'을 발간하여 한글 보급에 힘썼단다.

4. 1930년대
조선어연구회가 이름을 바꿔서 조선어학회가 출범해.
일본 이런 미친놈들이 연구를 방해하려고 이름이 똑같은 조선어연구회를 만들어ㅡ.ㅡ
그래서 조선어학회는 오리지날 조선어연구회가 이름만 바뀐거야ㅋ
잡지 한글은 계속 간행했고, 표준어와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제정했단다.<★★>
또한 우리말 큰사전 편찬을 시도해. but.... 실패ㅠ

5. 1940년대
사전편찬시도가 실패한 이유는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때문이야.
어처구니 없이 치안유지법이 적용되어 회원들이 검거되면서 조선어학회가 해체돼;
광복 이후에는 한글학회로 이름을 고쳐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단다.

● 1920년대 : 조선어연구회(가갸날. 잡지'한글')
● 1930년대 : 조선어학회(표준어와 맞춤법통일안 제정. 우리말큰사전편찬시도(실패).)
● 1940년대 : 조선어학회사건(1942)-치안유지법으로 해체.

II. 역사
1. 개항기
(1) 계몽사학이 유행을 해. 위인전(을지문덕전 이순신전 등)이나 다른 나라의 흥망사(베트남흥망사 등)가 많이 읽혔어.

(2) 신채호의 '독사신론' : 잡지 '소년'에 연재된 민족주의 사관에 입각한 최초의 한국 고대사 역사서야. 또한 대한매일신보에도 연재가 됐지. 민족주의 사학의 방향을 제시했단다.

2. 1910년대
무단통치로 역사 연구가 심하게 탄압을 받는 시기야.
이때는 조선사편수회(조선사편찬위원회가 변한 단체)가 왜곡된 역사서 편찬으로 일제 침략을 정당화하는 식민사관을 만들어내.
타율성론(조선은 자립적인 역사가 아닌 중국과 일본의 도움만 받아온 민족, 임나일본부를 보면 알 수 있다), 당파성론(조선은 맨날 붕당으로 싸우기만 한 민족), 정체성론(조선 역사는 정체되어 있다. 일본의 고대사 수준임. 따라서 일본을 따라와야 한다.)을 주장했지;

3. 1920년대
식민사관에 맞서 역사 연구가 활발해져.
(1) 민족주의사학
1) 신채호 - 책 2권이 유명한데, 조선사연구초, 조선상고사(고대사 중심, 역사는 아와 비아와의 투쟁)가 있어.
2) 박은식 - 한국통사(한국의 아픈역사, 개항기를 다루고 있음,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정신, 그리고 국혼을 강조, 나라는 형·역사는 신)<★>, 한국독립운동지혈사(일제강점기를 다루고 있음) 책이 있어.

4. 1930년대
(1)'민족주의사학'이 30년대에 들어서도 계승됐단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얼을 강조한 정인보와 안재홍이 있지.

(2) 이병도, 손진태가 진단학회를 만들어서 실증주의 사학을 주장해. 실증주의사학이 뭐냐면 역사를 있는 그대로! fact만을 보여주자는 것이야. 일본놈들이 계속 왜곡하니까, 실제로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로 반박하는 것이지.

(3) 1930년대에는 사회경제사학이 등장해. 백남운(조선사회경제사)<★>이 대표인물! 사회경제사학은 유물사관(철저한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들의 키워드는 발전(역사는 발전한다), 법칙(그 발전에는 법칙이 있다), 보편(그 법칙은 보편적인 것이다)이야.

● 1920년대 : 민족주의사학(정신강조). 신채호. 박은식-한국통사,한국독립지혈사,혼을 강조.
● 1930년대 : 조선학연구(민족주의사학을 계승)-정인보(얼 강조). 실증주의사학-Fact중시,진단학회. 사회경제사학-백남운(조선사회경제사)